‘류현진의 그녀’ 배지현 아나운서가 XTM ‘M16’에 출연한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XTM ‘M16’ 녹화에 스페셜 MC로 나섰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법안’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날 녹화에서 배지현 아나운서는 잡식남들의 짓궂은 장난에도 불구,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스스로를 ‘야구 여신’이라 소개해 패널들의 야유를 받은 배지현 아나운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화자찬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지난달 스페셜 MC로 자리를 함께 한 바 있는 배 아나운서는 “방송 끝나고 댓글을 확인했냐”는 정영진의 질문에 “다 좋은 내용들뿐이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목소리가 남자보다도 굵은 것 같다”는 잡식남들의 농담에는 “중저음 목소리가 매력적인 스타일”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은 ‘탈모 방지법’, ‘불법주차 차량 파손 동의법’ 등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법안이 대거 공개됐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탈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랑한다면 머리숱은 문제되지 않는다”면서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해 패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18일 밤 10시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아이유, 유인나와 이웃사촌 "같이 안 사는 이유? 개인생활 많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