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광명시 전통시장 내에 시간제보육 운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광명시 전통시장 내에 시간제보육 운영

입력
2017.09.18 14:33
0 0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장 볼 때 양육 부담 해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경기 광명시가 전통시장 내에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한다. 이용객 등이 아이를 맡기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광명시는 18일 광명전통시장 시간제보육실 개관식을 가졌다. 보육실은 옛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사무실 내에 39㎡ 규모로 설치됐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교사 2명과 관리자 1명 등 총 3명을 배치해 운영한다. 교사들은 5명씩 두 개 반으로 나눠 총 10명의 영아를 돌본다. 이곳은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양육수당을 받는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아다. 일반가정 월 40시간,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은 월 80시간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데, 시간당 비용은 ▦일반가정 2,000원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 1,000원이다.

이용하려면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시간제보육콜센터(1661-9361)로 미리 예약하면 된다.

이춘표 광명부시장은 “전통시장 방문객이나 인근 주민들의 양육부담이 해소돼 상인들의 매출증대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