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드라마 ‘몬스터 콜’이 개봉 주말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몬스터 콜’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주말 동안 전국 349개 스크린에서 3만 61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몬스터 콜’은 엄마의 죽음을 앞두고 빛을 잃어가던 소년 코너가 자신을 찾아온 상상 속 존재 ‘몬스터’를 만난 후, 외면하던 상처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판타지 드라마다. 개봉 전부터 ‘힐링 시네마’로 입소문을 타고 동시기 웰메이드 다양성 영화들보다 먼저 웃게 됐다.
이어 제레미 레너의 열연과 ‘시카리오’ ‘로스트 인 더스트’ 등의 각본을 쓴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든 ‘윈드 리버’가 2만 723명을 모아 2위에 자리했다.
그룹 뉴이스트 멤버들이 출연한 ‘좋아해, 너를’은 1만 1462명을 모아 3위, 애니메이션 ‘부니베어: 나무 도둑의 습격’은 1만 110명을 모아 4위, ‘공범자’들은 2874명을 모아 5위를 기록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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