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폴킴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폴킴은 지난 16일 밤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인디 페스티벌' 특집에 출연해 감성 충만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폴킴은 본인의 대표곡 ‘비’를 부르며 ‘유희열의 스케치북’ 관객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그는 특유의 달달하고 담백한 보이스에 인디돌다운 훈훈한 비주얼까지 뽐냈다.
이어 가수 아이유의 ‘밤편지’를 남성 인디듀오 멜로망스와 함께 감미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미며, 시청자들의 새벽 감성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오는 27일에는 폴킴 본연의 매력과 가을에 어울리는 짙은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된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워너 러브 유(Wanna Love You)’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가요계 데뷔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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