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개 사 참여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17 여성 ITㆍ사무직 취업박람회 ‘꿈드림’을 용인시 마북동 소재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26일 개최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IT여성새일센터와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IT분야 ㈜솔루엠, ㈜해성에이스, ㈜더에르고, 사무직 분야의 ㈜케이에스우드, 의료법인 광화의료재단, ㈜브라운 스톤 등 20개사가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하고, 20여개 업체가 간접 면접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채용관과 더불어 정보관, 부대행사관 운영을 통해 일자리 정보 제공, 이력서 클리닉, 직업적성검사, 노무상담, 이력서 촬영, 면접 메이크업과 헤어 서비스가 지원된다.
참가는 IT분야를 중심으로 여성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구직자도 해당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여성이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운영한 IT분야(웹&모바일앱 디자인 전문가과정 외 7개 과정)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이 구직자로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관련 업체들에겐 즉시 실무투입이 가능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기IT새일센터와 경기광역새일센터는 경기 남부권 기업 등의 구인구직 매칭,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훈련과 진로탐색 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꿈드림 채용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여성은 경기IT새일센터ㆍ경기광역새일센터(031-270-9805, 98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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