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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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사진=KLPGA
고진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17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파71ㆍ6,51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때렸다.
고진영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가 되며 2위 허윤경(27)을 1타 차로 따돌렸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로 강한 우승 집념을 보이던 15번 홀 더블 보기에 발목이 잡히며 3위(1언더파)로 미끄러졌다.
시즌 초반 부진하다가 지난달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오랜만에 우승하며 부활을 알린 고진영은 이로써 올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9번째 우승을 맛봤다.
우승 상금 3억원과 1억원 상당의 BMW X6 승용차도 부상으로 얻게 되면서 상금 순위는 단숨에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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