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전투 장비 등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2017 경기안보 페스티벌’이 오는 22∼23일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다.
안보의식과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각종 전투 장비 전시, 재난 장비 체험, 안보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는 K-10 제독차, 화생방 탐지로봇, 해군 특수부대 장비, 미군 특수장비와 함께 화재진압, 방독면, 재난응급구호품 등이 전시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소화기, 심폐소생술, 재난 대비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제3야전사령부와 1군단의 전투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ㆍ외 안보환경에 국가 안보와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