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에서는 ‘그녀들의 증후군’ 편이 소개됐다.
17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2015년 인도의 15세 한 소녀가 복통을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소녀는 복통을 호소했고 뱃속에서 이상한 것이 발견됐다. 수술한 결과 머리카락들이 엉켜 붙어 밧줄처럼 보였다. 길이는 1미터 52센티미터나 됐으며 무게는 2킬로그램이었다. 이외에도 키르키즈스탄과 파키스탄 등 88건의 사례가 공개됐다.
의사는 “본인이 직접 먹은 것이다. 라푼젤 증후군이다. 어릴적 정서적 결핍과 심리적 불안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18세기 프랑스 의사가 처음 발견한 이 증후군은 머리를 뽑는 발모벽과 머리를 먹는 식모벽이 더해진 증후군이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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