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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한 사람만 사랑하는 것 어려워보여 결혼 안 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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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한 사람만 사랑하는 것 어려워보여 결혼 안 하려고 했다"

입력
2017.09.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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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현우가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MBC '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 좋다’ 이현우가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MBC '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 좋다’ 이현우가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전 8시 방송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이현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현우는 “결혼을 안 하려고 했다. 총각 때는 한 사람만 사랑하는 게 어려워 보였다. 사랑이 사라지고 처음에 만났을 때 그 정도의 감정이 아니라면 같이 있는 것 자체가 고통이라고 생각했다. 계속 그 감정이 이어질 순 없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결혼하게 된 아내에 대해 “쾌활하고 나와 성격이 완전히 반대이다. 결정적 이유는 다리가 너무 예쁘다. 남자들은 단순하지 않나. 그게 나쁜 건 아니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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