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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설현 "소심한 탓, 버스벨 못 눌러 지나친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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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설현 "소심한 탓, 버스벨 못 눌러 지나친 적도"

입력
2017.09.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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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이 '삼시세끼' 출연진과 저녁을 준비했다.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캡처
설현이 '삼시세끼' 출연진과 저녁을 준비했다.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캡처

설현이 소심한 성격을 언급했다.

15일 밤 9시 50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7회에서는 설현과 에릭, 이서진, 윤균상이 함께 저녁을 준비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설현은 윤균상에게 "말 편하게 하세요" 말했고 윤균상은 "처음 만났을 때 말 놓는 게 세상에서 제일 어렵다"고 얘기했다.

이에 에릭은 "설현도 그렇다며" 말을 건넸다. 설현은 "낯을 많이 가린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에릭은 설현이 과거 버스벨을 못 눌러 정거장을 지나친 일화를 들었다고 했고, 설현은 "맞다. 지나치면 내려야 된다고 얘기 못 했다. 그런 사람이 많더라. 소심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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