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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는 카메라 밖에서" 신정환 복귀에 싸늘한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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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는 카메라 밖에서" 신정환 복귀에 싸늘한 여론

입력
2017.09.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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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의 복귀 예능 '악마의 재능기부'가 처음 방송됐다. Mnet '악마의 재능기부' 1회 캡처
신정환의 복귀 예능 '악마의 재능기부'가 처음 방송됐다. Mnet '악마의 재능기부' 1회 캡처

'악마의 재능기부'에서 '악마'는 신정환이다. 그는 재능기부를 하겠다며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하지만 여론은 칼바람처럼 쌀쌀하다.

지난 14일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가 처음 방송됐다. 해외원정불법도박과 거짓말로 물의를 빚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햇던 신정환은 7년 자숙을 끝내고 방송에 복귀했다. 

이날 방송에는 신정환과 함께 컨츄리꼬꼬로 활동했던 파트너 탁재훈도 출연했다. 두 사람은 긴장한 모습이었다. 신정환은 과거 화제였던 입담과 센스를 발휘하는 대신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복귀 소식이 알려진 후 여론이 들썩였으니 그도 그럴 수밖에. 

신정환은 "복귀는 아예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이번이 아니면 복귀를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아이가 생기고 마음이 바뀌었다.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했지만 방송 후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한 누리꾼(park****)은 "이 방송의 의도가 뭘까요?"라며 "우리나라 미디어는 참 선정적이고 시청률 위주"라고 말했다. 그외 "이러다 고영욱도 다시 나오겠네"(neww****), "솔직히 범죄자들 그만 나와라"(love****), "기부는 카메라 없는 곳에서 조용히"(soli****), "젊고 신선하고 유쾌하게 웃기는 연예인이 얼마나 많은데 왜 이 두 사람을 쓸까"(psjh****)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신정환의 복귀는 대중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7년 세월을 거친 '악마의 재능'이 어느 정도 힘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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