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14일 전국 757개 스크린에서 7만10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6일 개봉 이래 쭉 지켜온 1위 자리다. 누적관객수는 157만9884명이었다.
2위는 이날 개봉한 '베이비 드라이버'가 차지했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전국 676개 스크린에서 5만1698명을 불어 모으며 누적관객수 8만3738명을 기록했다.
역시 이날 개봉한 '아메리칸 메이드'가 3위로, 전국 653갸 스크린에서 4만9123명을 동원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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