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패션위크로 불리는 뉴욕 패션위크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 패션위크 74년 역사상 처음으로 플러스 사이즈 브랜드가 런웨이에 선 것. ‘자연스러움’을 컨셉으로 평범한 여성들을 위한 옷을 만드는 ‘토리드(Torrid)’ 가 그 주인공이다.
토리드 수석 디자이너 엘리자베스 무뇨스는 “미국 여성들의 60%가 플러스 사이즈”라며 “패션업계도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타깃을 바꿀 때가 됐다”고 말한다.
‘여성의 몸은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브랜드 토리드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다.
백순도 인턴PD s_ndo@hanmail.net
박고은 PD rhdm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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