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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대표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이 총파업 관련으로 녹화가 취소됐다.
KBS 측은 14일 한국일보닷컴에 “이번 주 ‘1박 2일’ 녹화가 진행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방 또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 기존 녹화 분량이 많이 있는 편이다. 다만 제작진이 편집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직 확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는 지난 4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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