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OTO홍보단 15개 도시 방문
전국적인 올림픽 붐 조성 나서

내년 2월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 빙상종목이 열리는 강원 강릉시 직원들이 붐 조성을 위한 전국투어에 나선다.
최명희 시장과 강릉시 공무원들은 14일 시 청사 앞에서 ‘OTO(Online To Offline) 홍보단 출발식’을 가졌다. 시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15개 국내 교류도시를 방문, 동계올림픽 붐업과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에 대한 홍보를 벌인다. 시는 OTO 홍보단을 강릉시 국장단을 단장으로 전국을 권역별 4개 조로 편성했다. 최명희 시장의 친서와 동계올림픽 홍보물, 기념품, 팸플릿 등을 전달하며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강릉 개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홍보단은 자매도시 시ㆍ구청장의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염원이 담긴 자필 응원 메시지를 받아, 11월 1일부터 강릉시청 로비에서 특별전시회를 연다. 최명희 시장은 “이번 시 홍보단의 출발을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붐 업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뛰겠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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