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안이 영화 ‘창궐’에 출연한다.
정유안의 소속사 VAST 측은 14일 “정유안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창궐’의 돌개 역으로 출연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정유안이 맡은 캐릭터 돌개는 야귀로 변한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아버지 만보와 함께 고군분투 하는 인물로, 이청(현빈 분)이 야귀들과 사투를 벌이는 데 영향을 미치는 역할이다.
정유안은 소속사를 통해 “멋진 작품에 좋은 역할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안은 올해 초 SBS ‘초인가족’에서 훈훈한 외모와 ‘로맨스 꿈나무’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영화 ‘밀정’ ‘신과 함께’을 비롯해 ‘창궐’까지 굵직한 작품에 캐스팅 되면서 차세대 배우로서 가능성을 알렸다.
한편 ‘창궐’은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 분)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현빈과 장동건, 김주혁의 첫 만남, 그리고 782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의 현빈과 김성훈 감독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오는 2018년 개봉 예정.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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