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아시아 IT 비즈니스 전시회 ‘GMV 2017’ 개최
KOTRA는 13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아시아 대표 모바일 플랫폼인 ‘2017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 2017)을 개최한다. GMV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정보기술(IT) 분야 유력 전시회인 ‘로보월드’, ‘글로벌부품소재대전’과 칸막이 없이 공동 개최돼 모바일과 로봇, 인공지능, 첨단소재 분야 대표 전시회의 통합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회와 스타트업 기업공개(IR), 벤처기업 해외진출 설명회, 가상현실(VR)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업 상담회에선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40개국 228개사의 글로벌 IT 바이어들이 인공지능, VR 등 IT 분야 국내기업 202개사와 약 1,000건의 상담을 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日 관광학과 서비스 체험 행사
아시아나항공은 1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동양대 국제관광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설물 견학과 서비스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엔 일본 동양대 국제관광학부 1학년 학생과 교수진 385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동양대 시마카와 타카시 관광학부장의 특별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1학년 학생 전원이 참가했다. 방문 학생들은 아시아나항공 본사와 종합통제센터, 교육훈련동, 역사관, 제2격납고 등 주요시설물을 견학할 예정이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일본 동양대 관광학부 학생들의 첫 해외연수인 만큼 항공 종사자에게 요구되는 실무 지식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신개념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 출시
삼성전자는 김치와 함께 11종의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신개념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를 13일 출시했다. 2011년 선보인 ‘삼성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M9000’을 대체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제품이다. 김치는 물론 바나나 등 열대 과일과 감자 같은 뿌리채소도 최대 3주까지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 용량은 486ℓ와 584ℓ이고, 출고가격은 249만~599만원이다.
SK텔레콤, 세계 3위 이통사에 인공지능(AI) 솔루션 수출
SK텔레콤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아메리카’가 열리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박정호 사장과 인도 바르티 에어텔의 수닐 바르티 미탈 회장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SK텔레콤은 2019년까지 인도 전국망에 차세대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운용 솔루션을 구축한다. 3억8,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바르티 에어텔은 가입자 기준 세계 3위 이동통신사다.
LG 스타일러 렌털서비스 ‘스타일십’ 도입
LG전자는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이용할 수 있는 렌털상품 ‘스타일십’을 13일 선보였다. 헬스케어 매니저가 주기적으로 고객의 집에 방문해 제품을 관리해준다. 2년 마다 내부 급ㆍ배수통은 새것으로 교체된다. 60개월 가입 기준 월 요금은 1~3년까지 4만9,900원, 4년째부터는 3만4,900원이다.
녹십자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녹십자는 18일부터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영업, 생산ㆍ품질관리, 연구개발 등이다. 27일까지 입사지원서를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인ㆍ적성 검사, 1차 면접, 최종면접 순이다. 합격자들은 지원부문별 연수를 거쳐 12월쯤 해당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옥션, 관광약자 위한 ‘따뜻한 제주여행’ 상품 판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옥션이 관광약자전문 제주여행사인 ‘두리함께’와 제주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옥션은 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연계해 저소득층 환아 여행도 지원한다. 이번 상품은 교통약자의 실제 여행 욕구를 채워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휠체어가 들어가는 특장차를 갖추고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숙소와 맛집 등을 직접 개발해 관광 상품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약 8,000명의 장애인 및 가족들이 두리함께 상품을 이용해 제주를 여행했다. 현재 예약 가능한 상품은 10월 22일~24일 2박 3일 코스로 월령리 선인장마을, 절물자연휴양림, 산굼부리, 돌문화공원 등 제주 지역 유명 관광지가 포함된다.
벤츠 회장 "2022년까지 전기 구동차 50개 모델 이상 출시"
디터 제체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 겸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총괄회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기자회견에서 2022년까지 1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 모델을 포함, 전체 라인업에 걸쳐 모두 50개 이상의 '전기 구동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 구동화 차량은 모터로만 움직이는 순수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등 전기가 구동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모든 종류의 차량을 말한다. 벤츠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기차 ‘콘셉트 EQA’(The Concept EQA),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더 뉴 S 560 e’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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