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대법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사법부의 독립을 강하게 주장 했다. 퇴임을 앞둔 양승태 대법원장은 사법부 외부의 ‘법원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고 지적 했다.
법원의 날 은 1948년 9월13일 대한민국 대법원이 과도정부 법원으로 부터 사법사무를 이양 받아 사법주권을 회복하고 사법권을 인수함으로써 일제에 사법주권을 빼앗긴지 40여년 만에 독립된 대한민국 법원이 실질적으로 탄생하게 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2017.9.13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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