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미용사회 15일 월드컵경기장 광장서 개최
아름다운 美, 시민에게 돌려줘

광주 서구청은 ‘2017 광주ㆍ전남, 제주 미스코리아 당선자와 (사)대한미용사회 광주서구지회 회원, 종사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제8회 뷰티 아리랑 한마당을 15일 광주롯데아울렛 월드컵점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은 뷰티 아리랑 한마당 행사는 오후 6시30분부터 노귀현 대한미용사회 화순지부장의 판소리 ‘사랑가’와 인기가수 모노 김보희, 서정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날 한마당은 650여명 회원들이 최신 유행하는 컷트와 칼라 염색, 고전헤어(교방무) 등 헤어 쇼와 머리 스타일 창작작품시연 등 40여점의 작품을 일반에 선보인다.
특히 헤어 작품ㆍ쇼에는 2017 광주ㆍ전남 미스코리아 지역대회에서 진으로 뽑힌 정지현과 제주 미스코리아 진 김경아 등 당선자 5명이 참가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미를 선사한다. 또 미용사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드라이와 미용, 염색 등을 손쉽게 하는 법을 가르치는 체험행사도 곁들인다.
서구 미용사지회 진현진 회장은“미용사들이 그동안 자신들이 잘하는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최신 유행 머리스타일을 공개하는 행사”이라며“이번 한마당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미용사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