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아이팡코리아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는 지난 7일 제주도 외식업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지회 고영민 지회장과 ㈜아이팡코리아 심재붕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사드(THAAD)사태가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제주도를 찾는 중국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현상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방안 중의 하나로 이뤄졌다. 본 협약 체결 이후 아이팡코리아는 제주도 관광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주지회와 협업을 통해 올해 말까지 내국인을 대상을 한 효과적인 서비스를 구축 하여 참여 회원사의 수익 향상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2018년 2월에는 중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6월부터는 일본ㆍ동남아시아 관광객으로 대상범위를 넓혀 제주도 관광산업 특히 외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의 이번 협약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외식업 정보와 다양한 혜택 등을 제공함으로써 제주 관광시장 및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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