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는 글로벌 마이스(MICE) 홍보ㆍ마케팅의 일환으로 ‘제1기 외국인 서포터즈’ 7명을 선발, 1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1기 외국인 서포터즈는 최근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지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미국과 일본, 중국, 대만, 이란 등 다양한 언어권 외국인들이다.
이들은 벡스코 공식 SNS와 개인이 보유한 SNS를 통해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벡스코 정책과 주관행사 홍보는 물론 외부 주최자 개최행사, 벡스코의 특화된 유ㆍ무형 가치를 발굴해 기사화하고 부산의 다양한 축제ㆍ행사소식 등을 알리는 글로벌 홍보 사절단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함정오 벡스코 대표이사는 “이번 외국인 서포터즈 운영이 글로벌 MICE 플랫폼으로서의 벡스코와 국내 MICE산업 전반에 대해 전 세계와 소통하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문화 리더로서의 벡스코와 부산의 매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외국인이 벡스코와 부산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