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황하나 커플이 결혼을 또 다시 미룬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유천 측은 지난 12일 결혼식이 연기된 것이 맞다고 밝히면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애초 지난 1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20일로 날짜를 변경했다. 한 차례 연기한 데 이어 또 한 번 결혼식을 미루게 됐다.
더군다나 오는 21일에는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던 여성의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허위 고소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고소 여성은 1심에서 무죄를 받았으며 2심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기자회견이 예정된 날은 2심 판결이 있는 날이다. 이로 인한 영향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7월 성추문 관련으로 인한 상처가 크다며 SNS를 통해 입장문을 올렸으나 곧바로 황하나와 노래방에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받았다. 이후 조용히 지내던 그는 지난달 소집해제 당시 팔에 황하나의 얼굴로 추정되는 문신을 한 채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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