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의 ‘꽃미남 분식집’이 드디어 영업을 시작했다.
13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MBC 뮤직 ‘꽃미남 분식집’에서는 더보이즈의 분식집 영업 첫날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더보이즈는 분식점 오픈을 위해 분식 고수에게 직접 요리를 배우고 수박 주스를 만들기 위해 수박밭에서 직접 수박을 따는 등 ‘진정성’ 넘치는 요리로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가했다. 그러나 막상 실제 영업을 앞두고는 사뭇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는데 특히 멤버 선우는 ‘꽃미남 분식집’인데 ‘꽃미남’이 없어 실망할까 걱정이라며 그냥 ‘남자 분식집’으로 이름을 정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며 상호명 교체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국내 최초 사업자등록증 보유 아이돌로서 ‘꽃미남 분식집’의 문을 활짝 열고 손님이 오기만을 기다렸지만 꽃미남 분식집에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손님의 머리카락조차 보이지 않았다. 오픈과 동시에 폐업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잠시 곧 줄을 이어 등장한 손님들 덕분에 첫 영업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각각 요리, 서빙, 음료로 팀을 나눈 더보이즈 멤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성공적인 첫 영업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밀려드는 주문과 손님들의 요청에 금세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주문과 서빙이 서로 뒤엉켜 혼란에 빠진 와중에 더보이즈의 멤버 뉴가 ‘꽃미남 분식집’ 구세주로 떠올랐다는 후문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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