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킹스맨: 골든 서클'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최종 분류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마약으로 세상을 정복하려는 범죄 조직과 맞서 싸우는 킹스맨 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로 신체 훼손, 총격전, 마약, 유혈 등 청소년에게 유해하고 자극적인 폭력의 표현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라고 설명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폭력성, 대사(저속성 등)에서 '높음' 수위로 분류됐다. 주제, 선정성, 공포, 약물, 모방위험 등은 '다소 높음'을 받았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개봉을 앞두고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의 내한이 예정돼 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국내 612만 관객을 모은 바 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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