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모미지 일식당 충남 첫 ‘착한일터’ 선정

기초고용질서준수, 공정행복 일터 조성

착한일터 1호점 현판식

충남에서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 체결, 임금체불 제로’ 등 3대 기초고용질서를 지켜온 ‘착한일터’ 1호점이 탄생했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의 모미지 일식당(대표 윤종환)에서 착한일터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모미지 식당은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 체결, 임금체불 제로’ 실천을 약속하고 기초고용질서 확립에 앞장 설 예정이다.

착한일터 현판 수여사업은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사회적 책임실천으로 고용환경 개선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영범 도 경제통상실장은 “고용차별을 없애고 공정한 고용기회를 보장하는 일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며 “착한일터 현판 수여 사업을 통해 더 나은 고용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충남도가 공정하고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