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과,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융합기술센터, ㈜메디코디 협약
선문대(총장 황선조)가 국내 처음으로 치위생학과 3D 수업을 시작했다.
선문대는 치위생학과, 스마트융합기술센터, 스마트자동차공학부와 ㈜메디코디가 ‘3D 융ㆍ복합 교육과정’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학기부터 치과용 3D 캐드 스캐너 프린팅 교과과정을 수업한다.
스마트융합기술센터는 현장과 동일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습장비를 제공한다.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멘토 자격으로 학생들의 ‘솔리드웍스 CSWA 국제 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디지털 치과장비 전문기업인 (주)메디코디는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을 함께 진행하며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향상을 지원한다.
치위생학과 최금용 학과장은 “이미 치의학계는 보철물과 투명 교정장치, 틀니와 임플란트, 임시치아 등에 3D 기술을 적용하고 있지만 디지털 기술까지 가르치지 않는다”며 “국내 최초로 시작한 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고시 3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한 치위생과는 세계 최초 치과위생사 양성교육기관인 미국 브릿지포트대와 유학과 해외전공 연수교류를 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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