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이 스쿨어택으로 팬들과 만났다.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정세운은 12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영신여고를 기습적으로 방문해 공연을 펼쳤다. 이번 깜짝 이벤트는 팬들을 직접 찾아가 깜짝 공연을 펼치는 원더케이의 '런 투 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세운의 기습 등장에 SNS 상에 당시 사진과 영상이 상당수 올라오면서 뜨거운 인기를 반증했다. 정세운은 수능 대박을 기원하면서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저스트 유'와 수록곡 '오해는 마'를 라이브로 선사했다.
정세운은 2013년 SBS 'K팝스타3'에 출연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인 이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해왔다. 올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으면서 최종 순위 12위를 기록했다. 얼마 전에는 첫 앨범을 발표하면서 데뷔에 성공했다.
데뷔 타이틀곡 '저스트 유'는 발표 직후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각종 방송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내달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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