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와썹의 나리와 지애가 '더 유닛'에 출연한다.
와썹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관계자는 12일 한국일보닷컴에 "나리와 지애가 '더 유닛' 측과 미팅을 진행하고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에 서고 싶은 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해 최고의 아이돌 유닛을 만든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앞서 달샤벳, 다이아, 빅스타 등 기존 아이돌 그룹의 일부 멤버들이 참여를 확정했다.
와썹 측은 "아직 녹화를 하지는 않았다. 완벽한 유닛을 만드는 프로젝트라는 취지이기에 출연을 신중하게 결정했다"며 "나리와 지애의 실력적인 부분에는 자신이 있다.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와썹은 2013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멤버 나다와 진주, 다인이 탈퇴한 이후 4인조로 재편됐다. 지난 4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레트로 힙합곡 '컬러TV'로 활동했다. 수진은 현재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 출연 중이다.
'더 유닛'은 내달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14회가 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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