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시절 수업 시작 시간을 앞두고 너무 긴 등굣길 때문에 수업에 늦거나 아예 출석을 포기한 경험을 누구나 갖고 있다. 대학 캠퍼스가 넓은 탓도 있지만 언덕에 위치해 등교에 어려움이 큰 탓도 있다.
특히 4년 이상 다녀야 하는 대학교가 산이나 큰 언덕을 깎아 만든 캠퍼스인 경우 학생들의 등교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가장 험난한 등굣길을 가진 캠퍼스를 재미 삼아 꼽아보기도 한다. 한국일보의 라이프스타일 영상 채널 ‘치즈’에서는 이런 험난한 등굣길을 가진 캠퍼스를 직접 찾아 그 고충을 체험해봤다.
듣던 대로 악명이 높은 등굣길을 가진 대학 캠퍼스가 많았다. 그 중 가장 험난했던 등굣길은 어디인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등에 땀이 날 것이다.
이진솔 인턴PD realsol2357@gmail.com
이상환 PD somter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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