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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제 우수 기업 대상에 ‘삼천’.. 참여자 최우수상 고3 김동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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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제 우수 기업 대상에 ‘삼천’.. 참여자 최우수상 고3 김동현군

입력
2017.09.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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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17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업부문 대상에 선정된 삼천의 조대훈(왼쪽) 부사장이 수상하고 있는 모습. 고용노동부 제공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17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업부문 대상에 선정된 삼천의 조대훈(왼쪽) 부사장이 수상하고 있는 모습. 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는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회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기업 대상에 인천 남구의 반도체 부품 업체 ‘삼천’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천은 일학습병행제 참여자의 훈련성과를 승진 평가 등 인사ㆍ보상체계와 연계한 것과, 부사장이 직접 기업현장교사로 훈련을 총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 부문 최우수상은 사내 우수 인력을 직접 현장교사로 활용한 현대엘리베이터가 받았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청년을 채용한 뒤 현장훈련과 이론교육을 통해 직업 숙련도를 높이고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훈련제도다.

일학습병행제 참여자 부문 최우수상은 광주전자공고 3학년 김동현(18) 군과 전자제품 제조업체 뉴로시스에 재직 중인 김형균(23) 씨가 각각 수상했다. 공동훈련센터 최우수상은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이 수상했다.

정준호 기자 junho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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