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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황인선 "사람들이 개그우먼으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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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황인선 "사람들이 개그우먼으로 알아"

입력
2017.09.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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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이 지소울과 함께 라디오에 출연했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는 라디오 캡처
황인선이 지소울과 함께 라디오에 출연했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는 라디오 캡처

'프로듀스101' 출신 가수 황인선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황인선은 12일 낮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지소울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최화정은 황인선의 별명 '황이모'를 언급했다. 이에 황인선은 "웃겨야 하나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며 "가수라는 길을 가는 게 맞는지 고민도 했다. 실제로 저를 가수가 아닌 개그우먼으로 아는 분들도 많다"고 얘기했다.

황인선은 "그래도 나 자신을 믿고 진정성 있게 음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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