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촬영현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손예진은 12일 낮 인스타그램에 아역배우 김지환으로부터 받은 그림, 편지를 직접 찍어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손예진을 표현한 듯한 그림이 있고 "엄마 촬영 끝날 때까지 잘해요. 그리고 엄마 오늘 잘해서 감독님이 잘했다고 해요. 나중에 롤리팝 아이스사탕 사드릴게요. 엄마 힘내요 사랑해" "꼭 전화 해주세요. 놀이동산도 가고 스케이트장도 가요"라는 글이 쓰여 있다.
손예진은 자신의 셀카도 연이어 올리며 "완벽한 싱크로율" "알았어. 엄마 촬영 끝까지 잘해보도록 할게" 글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손예진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제, 감독 이장훈) 촬영에 한창이다. 김지환은 수아(손예진 분)의 아들 지호 역을 맡았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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