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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 '비정상회담' 출연 소감 "양손을 어찌나 떨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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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 '비정상회담' 출연 소감 "양손을 어찌나 떨었는지"

입력
2017.09.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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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가 '비정상회담' 출연이 떨렸다고 밝혔다. 강지영 인스타그램
강지영 아나운서가 '비정상회담' 출연이 떨렸다고 밝혔다. 강지영 인스타그램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품어온 '언젠가 한번 꼭' #비정상회담 게스트로 함께했어요. 보도 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면 매번 어떻게 나올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녹화 당일에 안건을 쥔 양손을 어찌나 떨었는지.. 아직도 생각이 나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즐겁고 의미가 컸던 시간이었습니다"고 감회를 전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된 '비정상회담'에 조우종과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식 예능이 각광받는 게 기쁘지만 한편으론 공부하는 게 부담스러운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토론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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