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건강ㆍ안전관리와 환경개선에 방점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854억원 규모로 편성해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학교교육 여건 개선 1,047억원, 교수ㆍ학습활동 지원 240억원, 보건ㆍ급식ㆍ체육활동 126억원 등 학생건강과 안전관리, 노후 교육환경 개선 등에 방점을 뒀다. 지방교육채 상환을 위한 예산(441억원)도 편성했다.
세부 사업별로는 ▦학생 배치를 위한 학교 신ㆍ증설(307억원) ▦학교운동시설 확충과 운동장 여건 개선(55억원) ▦특성화고 학과개편 지원과 실습실 환경 개선(45억원) ▦학생 위생관리와 노후 급식실 개선(44억원) 등을 계획했다.
석면제거ㆍ조명개선ㆍ화장실 수선ㆍ내진보강사업(719억원), 교수학습활동을 위한 특별교실 확충(20억원) 등의 예산도 세웠다.
도교육청의 추경 예산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299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추경예산은 학생건강과 안전관리, 노후 교육환경 개선, 참학력 신장과 미래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 교육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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