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강다니엘과 박지훈이 허벅지 씨름으로 맞붙는다.
11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오빠생각'에서는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황민현이 출연한다.
독보적인 애교로 '윙크요정'이라 불리는 박지훈은 녹화날 "실제 성격은 무뚝뚝한 편"이라며 의외의 상남자 성격을 고백했다. 이에 박지훈은 상남자임을 증명하기 위한 허벅지 씨름에 자신있게 도전해 팀내 피지컬 담당 강다니엘과 맞대결을 펼쳤다.
워너원 데뷔 당시 센터 자리를 두고 1, 2위를 다퉜던 두 사람 중 자존심을 건 '허벅지 센터'는 과연 누가 차지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고전 예능 게임 배우기에 나선 워너원은 '치맛바람으로 촛불 끄기'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복불복으로 입게 된 치마의상마저 완벽 소화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재환은 수줍게 순백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뜻밖의 몸 개그를 선사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슈퍼주니어 '쏘리 쏘리' 공연으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워너원은 MC 은혁과 '쏘리 쏘리' 합동무대를 펼치며 흐트러짐 없는 칼군무를 뽐내 현장을 감탄케 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미스코리아眞 장윤정, 17년 공백 깨고 리얼 예능 출연
신종령, 폭행 전 섬뜩한 SNS글 "백 배, 천 배 갚아줄 것"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