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저수지 게임’이 빠른 속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저수지 게임’ 측은 11일 오전 10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저수지 게임’은 지난 7일 개봉해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5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안았다. 개봉 이후 주말 무대인사와 GV 열기 속에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 등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저수지 게임’의 제작자 김어준 총수는 “이 영화는 추적하다가 끝을 보지 못하고 실패했지만 예정된 것이었고, 이 영화가 바통이 되어서 수사기관이 넘겨받길 바란다”는 제작 의도를 밝힌바 있으며 “실패담을 성공담으로 바꿀 수 있는 분들은 관객 분들밖에 없는 것 같다. 많이 봐주십시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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