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자신의 영화에 출연한 남편 장준환 감독의 연기를 평가했다.
11일 오후 방송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배우 문소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숙은 문소리가 감독 겸 주연을 맡은 ‘여배우는 오늘도’에 남편 장준환 감독이 연기를 한 것을 언급하며 “몇 점 정도 주고 싶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문소리는 “아직 시작한 지 오래 안 됐다. 그래도 남편이니까 70점 정도 주고 싶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문소리는 “장준환 감독의 열의는 대단했다. 감독이 괜찮다고 해도 한 번 더 하자고 했다. 본인 모습 보더니 ‘살 빼야겠다’고도 말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여배우는 오늘도’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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