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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태국 첫 팬미팅 개최 '전석 매진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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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태국 첫 팬미팅 개최 '전석 매진된 인기'

입력
2017.09.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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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이 태국에서 첫 팬미팅을 가졌다. SM엔터테인먼트
NCT 127이 태국에서 첫 팬미팅을 가졌다. 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127이 방콕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NCT 127은 지난 9일 오후 6시(현지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선더돔 무앙 통 타니에서 'NCT 127 FAN MEETING in BANGKOK'(엔시티 127 팬미팅 인 방콕)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NCT 127의 태국 첫 팬미팅으로, 멤버 전원이 태국을 방문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개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무대에서 NCT 127은 '무한적아', '체리 밤' 등 타이틀곡을 비롯해 '엔젤', '제로 마일', '서머 127' 등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들의 질문에 답변한 Q&A, 이미지 지목 게임, 태국에 대한 퀴즈 등 다양한 순서로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팬들은 'We’ll Be Your Angel', 'Our heart is closer', 'NCT'라는 문구의 플래카드 및 야광봉 이벤트로 화답했다.

팬미팅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태국 공영방송인 채널 7, 채널 9 등 주요 방송사는 물론 Thai Rath(타이 랏), Daily News(데일리 뉴스) 등 일간지, Sudsapda(수드사프다), Seventeen(세븐틴) 등 잡지, TrueID(트루아이디), Kapook(카푹) 등 주요 포털까지 약 50개 매체, 9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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