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보나가 멤버들로부터 응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나는 11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기자간담회에서 "우수소녀 멤버들이 직접 촬영장에 밥차를 보내줬다. 숙소를 잘 못 들어가고 있는데 들어갈 때마다 사과즙, 홍삼을 챙겨준다"고 얘기했다.
이어 "어제 오랜만에 숙소에 들어갔더니 멤버들이 미리 밥을 차려놨더라.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 우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우주소녀 보나, 채서진, 서영주, 씨엔블루 이종현, 여회현, 도희가 출연한다. 이날 밤 10시 첫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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