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회원권 시장은 가을 시즌 시작과 함께 활발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매물이 부족했던 상황이었으나 매도 문의가 증가하며 일부 종목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적극적인 매수세도 일부 관망세로 전환하고 겨울 저점 매수를 기다리는 분위기다.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 상황이지만 회원권 시장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매매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며 종목별 엇갈리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1,335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1% 상승했다.
골드는 매수 주문이 증가하며 1.10% 올랐다. 레이크사이드는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호가 차이를 보이며 0.57% 하락했다. 강북권의 뉴코리아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점 매물만 확인되며 누적된 매수 주문으로 0.57% 상승했다. 접근성이 개선된 몽베르는 매수 문의가 증가하며 2.22% 올랐다. 서울은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를 보이며 0.72% 상승했으나 한양은 상대적으로 매물이 증가하며 0.68% 떨어졌다. 강원권의 라데나는 매도 문의가 다소 증가하며 0.85% 하락했다. 제주권의 오라는 매물 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매수 주문이 누적된 가운데 거래 없이 2.86% 올랐다. 활발한 거래량을 유지하는 가운데 하락 종목이 다소 증가했다. 종목별로 차별화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의 경우 평균 시세는 9,520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50% 상승했다.
가야는 여전히 내장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골프장으로 꼽히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물 등장과 함께 바로 매매로 이어지면서 0.86% 올랐다. 아시아드는 매물이 자취를 감추며 매수 주문만 누적되면서 1.96% 상승했다. 창원은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를 보이며 0.95% 소폭 올랐다. 대구는 매물 감소와 함께 매수 문의가 증가하면서 0.65% 상승했다. 파미힐스는 강한 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5.54% 올랐고 매물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통도는 매수 주문은 증가하는 가운데 추가 매물이 등장하면서 0.85% 소폭 내려갔다. 가을 시즌을 맞이하면서 매각 시점을 묻는 문의가 증가하면서 시즌 대비 매수 문의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활발한 매매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남부권 이윤희 팀장)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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