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0회 종합우승 전국 최다
경기도가 전국기능경기대회 통상 20번째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대표단은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 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통산 종합우승 20회로 전국 최다승 기록을 갱신했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보석가공 등 50개 직종 1,90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경기도 대표단은 165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7개 등을 차지하며 최종 점수 1,622점을 획득, 전국 1위의 자리에 올랐다. 도는 입상자에게 최대 1,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기능장려 지원 후원업체인 삼성전자ㆍ현대차의 취업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명장들이 우대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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