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 기업 600여명 채용 예정
‘2017 인천 여성 채용박람회’가 13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중견ㆍ중소기업 70곳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행사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약 6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는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외에도 취업컨설팅관, 취업비전관, 고용정책홍보관, 직업훈련상담관, 이벤트관 등이 마련돼 구직자들이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취업비전관에선 구직기술과 블라인드 면접, 여성의 미래직업에 대한 취업특강이 각각 진행된다. 직업훈련상담관에선 직업훈련 상담과 네일아트, 미용 등 직무체험을 할 수 있다.
구직자들은 취업컨설팅관을 방문하면 전문 컨설턴트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기업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새 정부의 대국민 소통 창구인 ‘노동 1번가’ 창구가 특별 운영돼 노동행정 개선에 대한 국민 제안 아이디어를 접수 받고 노동행정 민원사항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행사 관계자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incheonjobfair.or.kr)에서 기업별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원하는 기업의 구인요건을 확인한 후 현장면접에 참여한다면 합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 후에도 전담 컨설턴트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천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해 계속해서 취업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채용박람회 운영사무국(032-255-3146)으로 하면 된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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