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규환이 '변혁의 사랑'에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최규환이 ‘변혁의 사랑’ 황명수 역으로 합류하게 됐으며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규환은 극중 권제훈(공명 분)의 대학 선배이자 서울중앙지검 검사 ‘황명수’란 인물을 연기한다. 황명수는 법 위에 돈과 권력이 있다고 믿는 세속적인 인물.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왔지만 변혁(최시원 분)과 엮이고부터 평탄했던 검찰 인생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하는 인물로 극의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변혁의 사랑’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와 ‘욱씨남정기’를 통해 공감과 사이다를 유발하는 통통 튀는 필력을 인정받은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명불허전’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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