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신곡 티저를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11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여름비'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여자친구는 순백의 화이트 원피스로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소녀의 감성을 물씬 풍겼다. 또한 신곡 '여름비'의 퍼포먼스도 잠깐 엿볼 수 있었다. 감성적인 멜로디에 긴 팔다리를 활용한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신곡 '여름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영상 말미에는 여섯 명의 여자친구 멤버가 카메라를 향해 아련한 눈빛과 서정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청순감성’을 잘 표현했다.
특히 '한 줄기 빗물처럼 너무 아름다웠던 투명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예쁘고 서정적인 노랫말과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여름비'는 '여름비처럼 갑작스레 다가온 사랑이 있겠죠'라는 가사처럼 때론 변덕스럽지만 아름다웠던 여름비에 사랑을 빗대어 표현했다. 투명하게 빛나는 소녀들의 여름과 사랑이야기에 슈만의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 op.48-1’을 샘플링하여 감성을 더 극대화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를 공개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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