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텍사스 추신수(35)가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러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1로 조금 떨어졌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고, 3회말에는 1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말 2사 3루 찬스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마지막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추신수는 4-13으로 끌려가던 8회말 1사 1,2루에 맞은 타석에서 상대 델린 베탄시스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내며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한 텍사스는 6-17로 졌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멕시코 지진 이후 미스터리한 기상 현상 발생? 동영상 보니...
엑소 시우민, '이불밖은 위험해' 2회 출연에 '완판남 등극?'
FIFA, 차범근 집중 조명 '유럽에 영향을 준 첫 아시아 선수'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