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오늘(11일) 군입대한다.
강하늘은 11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뒤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소속 MC(모터사이클) 승무헌병으로 복무한다.
이날 강하늘은 별다른 소감 발표 등은 없이 조용히 들어갈 예정이다.
그가 자원한 전문특기병인 MC 승무헌병은 주요 인사 기동경호와 호송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자리다.
강하늘은 최근 한국일보닷컴과 진행된 영화 ‘청년경찰’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내 안에서 욕심이 커질 때쯤 정리하기 위해 군대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왜 벌써 가나’ 생각할 때가 내가 갈 시기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
한편 강하늘은 장항준 감독의 영화 ‘기억의 밤’의 개봉을 남겨두고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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