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가 섹시 댄스를 추려다가 치마가 벗겨지고 말았다.
솔비는 10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백지영의 섹시 댄스에 이어 중앙으로 나가다가 치마가 벗겨질 뻔한 사고를 겪었다.
이날 긴 치마를 입은 솔비는 춤을 추기 위해 앞으로 나가다가 자신의 치마를 밟았다. 지켜보던 이들 모두 깜짝 놀랐고, 솔비는 이 틈을 이용해 "내가 1등 아닌가"라며 섹시 댄스 1위를 주장했다.
이광수는 "이러면 나도 벗지"라며 반박했으나 출연진 모두 솔비에게 1등을 주며 체념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이엘리야, 선미, 황승언, 백지영, 러블리즈 케이, 솔비, 성훈, 조세호가 출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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