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운전사' 관객수가 1200만을 넘으면서 '왕의 남자'를 넘보게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택시운전사'는 지난 9일 1202만367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앞서 '택시운전사'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누적 관객수 1174만6135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흥행 10위에 올랐다. 1200만까지 돌파하면서 다음 목표는 1230만의 '왕의 남자'가 됐다. 아울러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231만이기에 두 영화를 모두 뛰어넘을 수 있을 전망이다.
'택시운전사'는 지난달 2일 개봉 후 한 달이 넘도록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좋은 영화의 힘으로 개봉 초반 빠르게 관객수를 모은 후 역대 흥행 길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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