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괴상한 취향이 공개됐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대변, 방귀 같은 것에 집착했던 모차르트에 대해 다뤘다.
일부 학자는 그가 분변음욕증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어린 나이 때부터 작곡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은 것에 원인이 있다는 것. 다른 학자들은 강박증과 동반해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을 지닌 뚜렛 증후군이라 주장했다. 또 다른 학자들는 모차르트의 그러한 표현이 해학적 유머와 장난일 뿐이지 병적인 수준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모차르트는 배설물이나 신체 특정 부위에 집착했다. 1982년 26세 나이에 콘스탄체와 결혼한 후에도 그의 기행은 계속 됐다. 그의 이러한 취향은 1992년 영국 의학지에 논문으로 실리면서 진지하게 다뤄지기도 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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