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토트넘 홋스퍼가 에버턴FC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25)은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토트넘은 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벌인다. 토트넘은 시즌 개막 후 1승1무1패로 승점 4점을 획득한 상태다.
경기 전 발표한 선발 명단에 따르면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그는 팔 부상에도 불구하고 A매치 2연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바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A매치 2연전으로 피로가 누적된 손흥민을 일단 벤치에 앉혔다. 경기 상황을 보고 추후 투입할 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토트넘 입장에서 이번 에버턴전의 중요성은 남다르다. 토트넘은 뉴캐슬과의 개막전을 제외하고 2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홈에서 번리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으며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 첼시에 1-2로 패했다.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멕시코 지진 이후 미스터리한 기상 현상 발생? 동영상 보니...
엑소 시우민, '이불밖은 위험해' 2회 출연에 '완판남 등극?'
FIFA, 차범근 집중 조명 '유럽에 영향을 준 첫 아시아 선수'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